읽은 이유
원래 누울 자리를 보고 나서 눕는 법이라고 명확한 독서법이 정해진 후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찾던 중에 광고로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본깨적]과는 달리 다른 내용을 설명할 것 같아서 빌리게 되었다.
메모
- [독서의 기술]
- 독서법
- 퀀텀 독서법
- 초서 독서법
- 숙독법
인용
💡 45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 소크라테스 이 말을 명심하자. 많은 것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많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큰 성공을 하고 싶다면 많은 도전을 해야 한다. 독서를 통해 거대한 생각의 바다를 경험하고 싶다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결국 양이 질을 낳는다.
요약
이 책은 시대에 맞게 다독을 하는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책은 눈이 아닌 뇌로 읽는 것이라고 표방하며 방법을 제시해준다.
깨달음
나는 이 책의 읽고 앞부분에는 그렇지 당연하지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그러나 후반에 가면 갈수록 의문이 들었다. 내 생각은 한 페이지를 한 번에 본다는 것은 한번에 중심내용을 파악해서 넘어간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하면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고등학교 어려운 지문을 읽는다면 중심내용과 함께 사례가 어떻게 중심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지문을 읽는다면 문제 풀다가 다시 지문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의 아쉬웠던 점은 어떻게 하면 중심내용을 찾아서 빨리 읽는가가 아닌 이런 방법으로 읽다 보다보면 빨리 읽게 돼!여서 아쉬웠다. 아직 독서법에 대한 내 입맛에 맞는 책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책을 다독하면서 좀 더 빨리 중심내용을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갈구하게 된다면 다시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6장, 7장을 다시 읽는 게 좋다. 실전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명시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메모에 다 적을 것이다. 학교를 다니고 어느 정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시절부터 왜 국어를 이런 방식으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 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온전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왜 그저 독서를 많이 하면 빨리 읽게 되는 거지? 문장 모든 것을 다 중요하다고 놓고 보면 안되는 건가? 이런 고민을 해왔었다. 재수학원에서 각 지문에는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있고 이를 보충해서 설명하기 위해 문장을 나열하는 거여서 주제로 다음 문장을 파악할 수 있다면 버리라는 것을 배웠다. 배우고 익혔지만 아직 이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나머지 문장도 다 소중하지 않을까? 혹은 이런 독서법이 초서 독서법이라고 하는 정약용 선생이 말한 방식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이런 방법을 적절히 활용해서 읽어봐야 겠다. 내 삶에 있어서 나는 흥미가 가장 중요하기에 우뇌 독서법 리버스 독서법을 지금 했다가는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다.
적용
→ 일단 알아두기
→ 독서는 눈이 아닌 뇌로 읽는 다는 것을 깨닫기
깨달음을 다시 읽으면서 메모하기로 했지만 금방 잊어서 안 했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가령, 자전거 타는 법을 이론으로 아는 데 결국 중요한 것이 정말로 자전거를 직접 타고 넘어지고 깨닫는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우리가 생각의 호수에 돌을 던지는 거 뿐만 아니라 행동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때가 되면 행동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이든지 때가 되면 하게 되지 않을까? 식물을 키울 때 우리가 하는 것은 자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거일뿐 정작 자라는 것은 식물 스스로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결국 해야 하는 것은 행동을 하든 안 하든 결국에는 내가 스스로가 느끼는 올바른 행동을 할 터이니 그 때까지 행동을 할 환경을 만드는 게 먼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동을 할 환경을 만들자. 오늘 나에게 상기시켜야겠다.
'Buch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_데이비드 슈워츠 | 서민수 (14) | 2024.10.14 |
---|---|
더 레이저_정주영 (8) | 2024.10.13 |
회복탄력성_김주환 (2) | 2023.08.17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_송희구 (1) | 2023.08.15 |
역행자_자청 (5) | 2023.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