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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h/인문

인스타 브레인_안데르스 한센 | 김아영

읽은 이유

먼저 역행자에서 자기계발서 1단계 책으로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그러나 머리말을 읽어보니 이 책은 SNS 등 휴대폰과 우리의 유전자. 휴대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기업에서 어떻게 이를 이용하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꽤나 유용할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메모

  1. 1장 선조의 습관 : 음식 채워두기, 위협에 대처하기 등 → 오늘날 안 좋은 습관 = 결국 결정은 이성 << 감성.
  2. 2장 장기적인 스트레스 = 우울증. 선조의 위협에 대응하는 반응책. 목적 자체는 생존하기위해 나왔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맞지 않다.
  3. 3장 도파민 = 집중 = 보상 시스템(불확실성) = 새로운 정보! ⇒ 휴대폰에서 새로운 피드 좋아요 등 이용 → 중독!
  4. 4장 - 멀티태스킹과 집중력 멀티태스킹 = 도파민! 이의 예시가 휴대폰이라고 가정 → 집중력 저하. 작업 기억 저하 등 다른 일을 못한다.
  • 장기기억 1. 집중 2. 정보에 저장( 정보 과다 X, 새로운 정보 너무 많지 X) 휴대폰이 주위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향을 준다.
  • 뇌의 효율성 -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경로만 외운다.
  • 키보드 << 직접 필기 by 우선순위?!
  1. 휴대전화 사용시간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대체로 비례 수면의 장점 1. 노페물 청소 2. 기능 정상적으로 3. 장기기억 (강화) 휴대전화 1. 도파민 2. 블루라이트 → 멜라토닌(잠자게해줘) 억제 ⇒ 수면 질/양적 부족. 휴대전화가 옆에만 있어도 그런대.
  2. 소문.대화. → 부정적인물 판단 등 ⇒ 1. 보호 2. 사회성 향상 Ex) 공감능력. = (거울신경세포). = 마음이론 직접 >>> 간접(영화, 휴대폰 등) ⇒ 요즘은 공감능력이 떨어졌다.
  • SNS ‘수동적’ 사용 ⇒ 외로움 많고, 우울감 ㅇ, 공감능력 저하, 자기 검열 X(아무말 적기) ⇒ 줄이거나 사용하지 말자. *cf) SNS 적극적 사용 ( 소통, 사회생활 중 하나 ) →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
  1. 청소년과의 휴대폰 유아, 청소년 모두 위험. But 청소년이 더 위험하다. SNS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시기에는 아직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서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휴대폰 사용이 현저하게 높을 거고 이로 인해 부작용도 많을 것이다. 아직 연구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휴대폰 사용으로 인해 청소년의 정신질환이 많이 생겼다.
  • 종이책 >> 전자책 : 전자책은 다른 걸 할 수 있기에.
  1. 운동 짱. 일주일에 최소 2시간.
  2. 디지털을 현명하게 사용하자.
  • 디지털 안전수칙
    • 기본
      • 휴대전화 사용 시간
      • 자명종 시계와 손목시계
      • 하루에 1 ~ 2 시간 정도 휴대전화 끄기
      • 모든 푸시 알람 끄기
      • 휴대전화 흑백톤 - 도파민 분비 감소
      • 운전은 무음
    • 직장
      • 집중력 필요하면 휴대폰 옆에 두지말기
      • 문자 메일 확인하는 시간 정하기
    • 사람들
      • 친구들 만날 땐 휴대전화 무음, 안보이는 곳에
      • 휴대전화 전염성
    • 자기전
      • 최소 1시간 전 끄기
      • 침실 두지 않기 아니면 무음
      • 업무 메일 보지 않기
    • 스트레스 - 확인!
    • 신체활동 - 일주일 3번 45분씩
    • SNS - 소통 도구로만!

인용

196 하지만 휴대전화 사용에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모양새다. 휴대전화가 뇌의 보상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가공할 만한 능력이 있는데도 말이다.
208 아이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하루에 최소 1시간은 몸을 움직여야 하고, 9 ~ 11시간을 자야하며, 휴대전화 사용은 하루에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해야 한다.

💡 179 ~ 180 일각에서는 기술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를 신경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기술은 그저 기술일 뿐이니 적응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좋든 싫든 견뎌야만 하는 날씨가 아니다. 기술이 우리를 맞춰야 하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휴대전화와 SNS는 가능한 한 여기에 의존하도록 정교하게 개발되었는데, 사실 다른 방식으로 개발될 수도 있었으며 여전히 그럴 가능성은 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제품을 원하고 그 제품을 요구하면,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 내가 이런 것을 찾는다면?!!!!!!!!

 

요약

이 책은 선조의 기본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시기에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조상은 생존이 가장 높은 가치였기에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적인 원칙이었다. 그러나 현대로 들어오면서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곧 집중력 저하로 나오고 스트레스, 우울감 등의 부작용이 생겼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기술을 바꾸는 것이거나 우리가 디지털 기기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사용시간을 줄인다)이다.

 

깨달음

와… 정말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이 읽었다. 거의 2시간만에 한권 다 읽은 것 같다. 배경지식이 쌓이고 정말 필요한 지식만을 남기면서 읽는다는 것은 정말 효율성이랑 집중력의 측면에서 정말 좋구나 싶다. 예전에는 한 문장 한 문장 정말 꼭꼭 씹어 읽었고 머릿속으로 얘기하면서 읽었다. 그러니까 오래걸리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또 들었다. 활자 그대로가 아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위주로 읽는 것이 답이었다. 다른 지식은 그렇게 계속 읽다보면 저절로 연결지어지면서 기억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과 다른 면이었지만 깨달아서 감사했다.

선조의 기본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계속 얘기를 나오는 점이 다른 책들과는 달라서 좋았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결을 하는 것이어서 신기했다. 이렇게도 지식이 연결이 되는 구나를 깨달았다.

선조의 특성은 하나로 정리하자면 생존이다. 생존하기 위해서 주위에 뭐가 있는지 항상 봐야 했고 음식이 있을 때는 배불리 먹었다. 또한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무리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소문에 신경을 썼다. 즉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생존하기 위한 선조들의 특징
    1. 적절한 스트레스 → 적절한 스트레스는 몸에 긴장감을 줘서 좀 더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 사회적 평판 → 내게 위협이 되는 인물들을 사전에 주의하고, 무리에서 좀 더 높은 위치를 가지려고 한다.

책에는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내가 정리하기에는 이렇다.

첫 번째의 이유로 스트레스는 오늘날 불안, 우울 등을 유발하며 사람들에게 정신 질환을 안기고 있다. 이 때 휴대전화의 사용 시간이 길면 길수록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저런 감정을 좀 더 잘 느낀다고 한다.

 

적용

→ 인스타 30분 타이머 설정하기

 

 

 

 

적은 내용을 확인하면서 내가 아직도 인스타 30분 타이머 설정한 것을 지키고 있어 감사했다. 물론 인스타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내게는 30분이 넘어가면 무의식적으로 릴스를 넘기는 습관이 있기에 정했다. 그러고 나서 확연하게 보는 시간이 줄었다. 하나의 책마다 이렇게 내 삶을 바꿀 한 가지 행동만 있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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